건설
IPARK현대산업개발, 3분기 영업익 1658억… 전년비 127%↑
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821억원, 영업이익 1658억원, 당기순이익 1112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잠정 공시했다.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.8%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,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7.1%, 179.2% 대폭 상승했다. IPARK현대산업개발의 분기 영업이익이 1600억원을 넘어선 것은 2020년 4분기 이후 약 6년 만이다.
이번 호실적은 수익성이 높은 자체 주택 사업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된 영향이 컸다. 3분기 자체 주택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.3% 늘어난 3789억 원을 올렸다. 특히 핵심 프로젝트인 ‘서울원 아이파크’ 공정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.
외주 주택 부문은 매출(5637억원)이 7.8% 감소했으나, 천안 아이파크 시티, 파주 운정 아이파크 포레스트 등 우량 사업지의 원가 관리가 결실을 맺으며 이익률이 15%포인트(p) 대폭 개선됐다. IPARK현대산업개발은 대형 도심 복합개발사업 및 고수익 자체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며 내실 경영과 수익성 극대화에 주력하고 있다.
이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률은 15.3%를 기록해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이어 3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행진을 이어갔다. 향후 실적 전망도 맑다. 청주 가경 아이파크 7·8단지가 착공에 들어갔으며, 복정역세권 개발 및 잠실 스포츠·마이스(MICE) 복합공간 조성 등 대형 민간투자사업이 순항 중이다.
이날 회사는 잠실 MICE 사업 추진을 위해 특수목적법인(SPC) 잠실마이스 주식회사 지분 17.6%(2184만여 주)를 1092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함께 공시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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